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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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은영 셰프가 스승인 여경래 셰프의 반대에도 홍콩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7월 1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 곽튜브, 박은영 셰프는 홍콩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이 찾는 현지 맛집을 소개했다.
박은영 셰프는 자신을 믿지 못했던 시기에 감싸준 여경래 셰프에게 크게 감동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연을 들은 곽튜브는 “근데 왜 홍콩에 계시나”라고 물었다. 홍콩의 한 중식당 수셰프였던 박은영 셰프는 “여경래 셰프님 밑에서 10년을 넘게 있으면서 스스로 정신적, 육체적 독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나라를 옮긴 거다”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여경래 셰프님이 홍콩 갈 때 응원해주셨나”라고 물었다. 박은영 셰프는 “솔직히 말하면 마지막까지도 응원하지 않으셨다. ‘가서 고생할 건데 뭐하러 나이 다 먹어서 가냐’고 하셨다. 늦은 도전이었다. 대부분 셰프는 20대 초중반에 이걸 경험하고 들어온다. 근데 저는 들어오는 시기에 나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도 27살에 어학연수를 갔다. 그래서 다 늦었다고 했다”라고 공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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