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우일이 아픈 어머니를 위한 하루를 보내며 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우일이 본가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우일은 냉장고에서 재탕 아메리카노를 꺼내서 마셨다.
임우일은 재탕 커피와 관련해 커피를 오래 놔두면 균이 생긴다는 DM이 많이 온다면서 "제가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우일은 촬영장에서 가져온 간식이 예전보다 많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임우일은 코드쿤스트가 많아진 간식을 두고 "형이 열심히 했다는 증거다"라고 하자 "간식이 많으면 그 주에 일을 많이 한 거다. '나혼산' 이후로 일이 많았다"고 했다.
임우일은 재탕 아메리카노를 마신 후 수제 얼음을 얼음 봉지에 넣어두고는 다시 얼음을 얼리기 위해 물을 얼음트레이에 부었다.
임우일은 에어컨 개시를 앞두고 베이킹 소다를 꺼내 직접 에어컨 필터 청소에 나섰다.
임우일은 자신이 머리도 길고 해서 이미지 때문에 조금 더 청결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에어컨 필터를 뚫을 기세로 먼지를 닦아냈다.
임우일은 외출 준비를 하고는 바이크를 타고 시화나래휴게소에 도착했다.
임우일은 갈매기들이 귀여워서 새우 과자를 샀다가 갑자기 갈매기가 수십 마리가 모이자 당황했다.
기안84는 갈매기들에 둘러싸인 임우일을 두고 "비둘기 아줌마 같다"고 말했다.
임우일은 "제가 주려고 샀는데 뺏기는 느낌이었다"면서 급하게 새우과자를 가방에 숨겼다.
임우일은 갈매기들이 새우과자 봉지도 알아보고 소리도 알아본다면서 진화했다고 전했다.
임우일은 다시 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더니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어머니가 계시는 본가라고 설명했다.
박나래와 키는 임우일 본가를 보더니 정감 넘치는 인테리어에 "딱 어머니 집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임우일 어머니는 아들이 오자마자 미리 차려둔 밥상을 공개하며 손 씻고 밥부터 먹자고 했다.
임우일은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어머니의 다친 발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임우일 어머니는 발목이 접질려 왼쪽 발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임우일은 평소에는 한 달에 한 번 본가에 오는데 어머니가 발을 다치면서 집안일을 도와드리고자 매주 오고 있다고 했다.
임우일은 뭉텅이 지폐를 꺼내 어머니에게 용돈으로 건네고는 어머니의 경로당 친구들을 위해 비싼 과일도 사드렸다.
임우일은 어머니를 따라 경로당까지 가서 인사를 드리고 즉석에서 팬 사인회도 열고 본가로 돌아와 봉순이 목욕, 설거지, 청소, 분리수거 등 집안일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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