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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국가대표 이현중 / 사진=대한농구협회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3점슛 18개를 앞세워 일본을 격파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일본을 91-77로 꺾었습니다.
이현중과 여준석 등 해외파가 모두 선발로 출격한 대표팀은 1쿼터에 3점포 6개로 20-15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엔 일본과의 골밑 싸움에서 밀리며 42-45 역전을 허용했습니다.남자 농구 국가대표 유기상 / 사진=대한농구협회
하지만 3쿼터 유기상이 연속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대표팀은 67-65로 리드를 되찾은 채 3쿼터를 마쳤습니다.
4쿼터에도 12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은 대표팀의 분위기는 여준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를 선보이며 절정에 달했습니다.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대표팀은 모레(13일) 오후 2시 30분 일본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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