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김태균이 뜨거운 애국심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첫 곡으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K-컬처와 장르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창적인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태균은 "K-팝이 얼마나 난리면 이런 애니가 나오냐"라며 "사실 대한민국이 땅 면적으로 치면 미국에 비하면 엄청 작은 나라지만 강한 나라고, 잠재력도 엄청나다"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그의 발언은 광복절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실제 K-팝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이기도 한 강승윤은 "대단하다"라며 "한국은 강승윤 보유국, 김태균 보유국, 여러분 보유국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균은 현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DJ를 맡고 있다.
강승윤은 오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위너 단독 콘서트 '인 아워 서클'(IN OUR CIRCL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송민호를 제외한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3인 체제로 진행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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