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채널 '하하 PD'에는 '오랜만에 사랑하는 동생들과 한잔 l 놀면뭐하니, 워터밤, 카리나 VS 주주, 주우재 몰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미주가 배우 박진주, 가수 하하와 함께 외로움과 연애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하하는 "너무 외로울 때 연애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말했고 박진주도 이에 동의하며 "나는 견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미주는 "그럼 너무 외로울 땐 어떻게 해야 하냐"며 궁금증을 표현했다.
박진주는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고 이미주는 "그런데 언니가 전에는 나한테 '많이 만나보라'고 했지 않았냐"며 과거 조언을 떠올렸다. 이어 하하는 "(외로움과는 별개로) 내가 맨날 얘기하지 않냐. 많이 만나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그래. 내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니까"라며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말에 공감했다. 그러나 박진주는 "많이 만나보면 좋지만 미주는 연애할 때 마음고생을 많이 하니까 걱정된다"며 걱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미주는 "나는 너무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나는 진짜 미친다. 사랑에 미친다"라며 자신의 연애 성향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미주는 지난 2024년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공개 열애를 인정했지만 지난 1월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 당시 이미주는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송범근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요코하마를 찾기도 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하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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