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합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유해진이 거주 중인 성북동의 부동산 가격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첫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합쇼' 1회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해진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끼합쇼'는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선물 같은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 탁재훈이 MC를 맡은 가운데 유해진은 '성북동 주민' 자격으로 단발성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해진은 성북동에 살게 된 지 1년 반 정도 됐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 집을 찾기 전 부동산에 들러 동네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들이 찾은 부동산의 공인중개사는 성북동이 전통적인 부촌과 신흥 부촌으로 나뉘어 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부촌은 대지가 200평, 신흥 부촌은 그보다 좀 작게 잘려 있다고 설명하며 "고급 빌라는 20억에서 25억원 선, 단독주택은 대지가 넓어서 45억원 이상"이라고 부동산 가격을 전했고 이들은 놀랐다.
이어 공인중개사는 수영장 있는 집은 월 관리비만 1000만원 정도이며, 보통 성북동 집들은 유지비가 높고 월세보다는 전세가 많다고 밝혔다. 대사관저도 40여 곳이 있는데 짧은 임기 탓에 전세로 거래된다고. 그는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 래퍼 빈지노 스테파니 부부가 현재 거주 중이며 신동엽도 한때 성북동 주민이었다고 소개했다. 방송을 통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유해진 또한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유해진 |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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