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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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숙이 가상 남편이었던 윤정수의 결혼 발표에 당황했다.
7월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윤정수,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이었던 필라테스 강사와 4~5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윤정수의 발표에 놀라 바닥에 있던 커피까지 쏟은 김숙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 김숙은 “평생 옆에 있을 줄 알았다”라며 “사실 얼마 전에 ‘윤정수 결혼’ 얘기를 제3자한테 듣고 윤정수 씨한테 전화했다.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저한테 ‘스케줄 언제 비어? 그 날짜에 결혼할게’라고 했다. 내 스케줄을 왜 따지는 거냐”라고 버럭했다.
윤정수는 “제 결혼은 김숙 씨의 허락 느낌이 있어주면 좋다. 이게 김숙 씨한테도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또 무서운 얘기를 들었다. 전화를 끊을 무렵에 부르더니 ‘앞으로 네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게 무슨 의미인가”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괜찮다면 김숙 씨가 결혼식에 와서 축사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했다.
박나래는 “전 부인이 축사를 하나”라고 놀랐고, 양세형도 “미국도 이렇게 안 한다”라고 거들었다. 김숙은 “윤정수 씨 결혼이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그날 아플 예정이다. 제 심장이 아플 거 같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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