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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광희가 자학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예계 대표 88라인 절친 이준과 광희가 출격한다.

이날 광희는 오프닝에서부터 “여기(옥문아) 한 자리 노리고 싶다. 송은이, 김숙, 김종국은 ‘옥문아’에 계속 있지 않았냐. 그러니까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물갈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지 않았으니 금방 날아갈 거다”라며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 광희는 ‘옥문아’ 제작진에 서운함을 표하며 “회사에 빈자리 나면 꼭 넣어달라고 했던 프로그램이 ‘옥문아’랑 ‘벌거벗은 세계사’다. 그런데 두 개 다 못 들어갔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광희 얼굴에 글이 없다”고 말했고, 광희는 “내 얼굴에 왜 글이 없냐. 얼굴에 실리콘만 있어서 그런지 자꾸 환경 프로그램만 들어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정윤 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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