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27기 영식이 자기소개 자리에서 당당히 "경제력 강인한 여자"를 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에서는 전북 정읍의 27번지 솔로나라에서 2일 차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나선 영식은 1986년생으로, 과거 배우로 활동하다 영상 제작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행정사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체력이 약해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부담스럽다고 솔직히 전했다.

이어 영호는 198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과학 학원 강사로 일한다고 소개했다.

영수는 1990년생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7급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 봉급이 크지 않다. 여성분의 경제력이 강인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철은 1990년생으로 IT회사에서 컨설턴트이자 프로젝트 PM으로 근무 중이며 부산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녀를 꼭 키우고 싶다며 출산에 무리가 없는 신체 나이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광수는 1988년생으로 강남의 피부미용병원 일반의라고 밝혔으며, 상철은 1988년생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도 이어졌다. 영숙은 1989년생으로 호주 국적을 가졌고 현재 외국계 기업에 다닌다고 밝혔다.

인기녀 정숙은 1992년생으로 포항 거주를 알리며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를 선호하지만 장거리 연애도 괜찮다"고 전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순자 역시 1992년생으로 "작년에 난소 나이 검사했을 때 24살이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자는 1992년생으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옥순은 1991년생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미국 회사에 소속돼 한국에서 100% 리모트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남편의 생활 패턴에 잘 맞춰줄 수 있다"며 이상형으로는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꼽았다.

현숙은 1991년생으로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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