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2’ 시몬 애슐리에 이어 ‘미녀 삼총사’ 루시 리우까지 합류
저스틴 서룩스, B.J. 노박, 폴린 샬라메 등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 공개
(MHN 김은비 인턴기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새로운 배우들을 추가 캐스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루시 리우, 저스틴 서룩스, B.J. 노박, 폴린 샬라메가 이 영화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앞서 출연이 확정된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케네스 브래너, 시몬 애슐리, 헬렌 J. 첸, 콘래드 리카모라, 케일럽 헤론, 트레이시 톰스, 티버 펠드만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후속작은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
줄거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속편은 전통적인 잡지 출판 산업의 쇠퇴 속에서 길을 모색하는 '런웨이'의 무서운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미란다는 자신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 예산 확보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이제는 고위급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와 대립을 겪게 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편은 전 세계에서 3억 2,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메릴 스트립은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새로운 캐스팅 소식에 국내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시몬 애슐리랑 루시 리우라니. 무조건 본다" "뜨는 캐스팅마다 취향 저격" "완전 감다살 캐스팅"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큰 반응을 모으고 있는 루시 리우는 중국계 미국인 배우로, 영화 '미녀 삼총사'와 '킬 빌', 드라마 '와이 우먼 킬 1'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오는 2026년 5월 1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PA, (주)퍼스트런, 루시 리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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