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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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준수가 콘서트 같았던 강홍석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월 9일 ‘나래식’ 채널에는 ‘기저귀 차고 안 했으면 말을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뮤지컬 시상식을 언급하며 “다른 시상식과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약간 할리우드 같은 느낌도 있고 되게 시원시원하더라”고 김준수, 정선아에게 물었다.
김준수는 “아시겠지만 배우, 가수, 개그맨 분들, 모든 스타들의 결혼식장을 가보지 않았나. 뮤지컬 배우들의 흥이 1등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선아가 “근데 개그맨분들도 장난 아니잖아”라고 반응하자, 김준수는 “거의 용호상박이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하객석에 있다가 일어나서 다 같이 노래하는 건 기본이다. 다들 마이크 안 달아도 목소리가 크니까”라며 “다들 분장도 하고 밴드까지 불러서 하는 결혼식도 많다. (강)홍석이 형 결혼식장에 갔었는데 무대처럼 꾸며놓고 커튼이 열리면서 콘서트처럼 노래를 하면서 시작했다. 밴드를 뒤에다 두고”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신부님은 그러면 언제 (등장하나)”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그리고 나서 신부님이 나중에 등장했다. 자기가 공연하려고 (결혼)한 거 같은데. 하객들을 불러놓고 자기가 콘서트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홍석 결혼식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결혼식에서 축가까지 불렀던 김준수는 “저희 이종사촌 누나랑 결혼했다”라고 강홍석과의 관계를 공개했다. 정선아는 “둘을 제가 소개시켜줬다. 그때 제가 ‘킹키부츠’를 할 때였다. 준수 사촌 누나가 작곡을 전공했는데 저랑 엄청 친했다. 공연을 보고 반한 거다. 소개를 시켜줬는데 결혼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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