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7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
[서울=뉴시스] 드래곤 애쉬.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힙합 록 밴드 '드래곤 애시(Dragon Ash·드래곤 애쉬)'가 17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9일 러브칩스인터내셔널(LOVE CHIPS INTERNATIONAL Inc)에 따르면, 드래곤 애시는 오는 9월 6~7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정규 3집 '비바 라 레볼루션(Viva La Revolution)'(1999)을 통해 힙합 그룹으로서 인장을 찍었지만 록은 힙합은 물론 펑크, 솔, 스카,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전천후 팀이다.
지난 2008년 싱어송라이터 서태지가 주최한 록 음악축제 'ETP 페스티벌' 이후 처음으로 내한한다.
이번 축제엔 드래곤 애시뿐만 아니라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의 우부카타 신이치가 이끄는 밴드 '나싱스 카브드 인 스톤(Nothing's Carved In Stone)' 그리고 '엔스(ENTH)', '히카게(HIKAGE)', '프롬프츠(PROMPTS)' 등 일본 핫한 밴드들도 나온다.
국내에선 '록신의 폭주 기관차'로 통하는 '소닉스톤즈', '더 사운드'도 함께 한다.
앞서 싱어송라이터 이적을 비롯 밴드 '검엑스(GUMX)' 'FT아일랜드(FTISLAND)' '터치드(Touched)'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라이엇 키즈(RIOT KIDZ)' '더 솔루션(THE SOLUTIONS)' '하이파이 유니콘(Hi-Fi Un!corn)'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메탈코어 밴드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 나가사키 출신 3인조 펑크록 밴드 '샹크(SHANK)', 뜨거운 '사바시스터(SABASISTER)' 등 일본 밴드들도 대거 합류했다.
이번 페스티벌 일반 티켓은 인터파크 놀 티켓(NOL TICKET)에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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