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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이브 로고. (사진 = 하이브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이브가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이브는 9일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하이브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조사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에서 방 의장 검찰 고발 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선위는 오는 16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이를 다룬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하이브 상장 전 방 의장에게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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