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는 데이터센터 관련 다양한 공조 시설부터 지방자치단체 정보까지 주요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하는 전시회가 열려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디포크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고성능컴퓨팅(HPC)에 최적화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락킹시스템(Racking System), 쿨링 솔루션, 파워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구축 핵심 솔루션을 구현하는 기술을 전시한다.
유니와이드는 최근 주목받는 액침냉각 기술개발 국책과제사업에 참여하며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하드웨어 제조기술부터 다양한 고성능 컴퓨팅시스템 관련 경험을 공유한다.
세라컴은 촉매와 담체를 직접 연구, 생산하며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비상발전기 매연저감장치를 통해 별도 전력 없이 배기열로 재생 작동하며 배출가스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드위즈는 수요관리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번 전시에서 주요 데이터센터, 대학 병원 등 고객 사례를 소개한다.
스마트키퍼는 시스템 물리보안 전문 기술을 선보인다. 데이터센터 보안을 어떻게 강화하고 유지하는지 등 제품 소개를 통해 전달한다.
삼아솔루션은 전력 품질을 실시간 진단하고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정밀 계측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 최적화한 통합 설계와 운영 서비스를 공개하고, 화재 예방 솔루션도 선보인다.
아이리스아이디는 출입통제 솔루션을 보유했다. 홍채·얼굴 다중 인증·모조 생체 판별 기능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 사례를 공유한다.
스탠다드는 비전도성 저압냉매의 상변화를 활용한 고성능컴퓨팅 냉각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요 기술과 함께 서버·서버랙 시제품의 실제 운전 모습을 선보인다.
피닉스컨택트를 전력, 통신, 제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쿨링 시스템, 전력 분배, 백업 전원 등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한다.
KTNF는 데이터센터 핵심 하드웨어인 서버 관련 자세한 사례를 전한다. 전시에서 선보일 '코어리지' 서버는 자체 설계한 x86 메인보드에 최신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 데이터센터 수행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 밖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전시관을 마련,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정책을 공유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양강댐 심층수를 활용해 국내 최초 수열 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냉방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 주요 정보를 전시장에서 접할 수 있다.
행사는 데이터센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전자신문 홈페이지 내 'Conference'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하면 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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