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이지플러스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의 글로벌 팬 투 팬(Fan to Fan) 플랫폼 비스테이지플러스가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URBAN BREAK 2025)’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비스테이지플러스에서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얼리버드 2차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올해의 어반브레이크는 아티스트가 중심이 되는 축제, ‘Play with Artist’를 슬로건으로, 스트리트 아트와 테크놀로지, 패션, 뮤직, 댄스, F&B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감각적 콘텐츠와 창작활동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현장형 콘텐츠로 재구성된다. 총 15개국 3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어반브레이크와 함께 기획한 각각의 전시부스는 4일의 행사 기간 동안 관객과 소통하는 작은 축제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디자이너 토이페어, 토이콘 서울 2025와, ‘우리는 인간의 창의력을 믿는다’는 철학아래 선보이는 AI 아티스트 어워즈 등은 현대 예술의 실험성과 인간이 가진 서사와의 조화를 보여주며, ‘가장 힙한 예술 놀이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어스(COARSE)’, ‘메이드 잇 웬 드렁크(MIWD)’, ‘보쿠노(bokunou)’, ‘이슬로’ 등 국내외 글로벌 아티스트 1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POP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TRACK 프로그램의 올해의 뮤지션으로 자이언티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인 ‘스탠다드 프렌즈’ 레이블이 선정되어, 자이언티를 필두로 한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예술 속 살아 숨 쉬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창작 비하인드를 스튜디오 및 오피스의 스태프 들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6회를 맞이한다.
글로벌 팬 중심 서비스인 비스테이지플러스가 어반브레이크 2025의 공식 티켓 예매처로 참여하며, 양측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접점이 형성됐다. 어반브레이크 입장에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통해 더 넓은 글로벌 이용자 유입과 콘텐츠 확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스테이지플러스는 K-POP을 넘어 아트 전시, 스트리트 컬처 등 팬들의 문화,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팬덤의 일상적인 영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어반브레이크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비스테이지플러스와의 협업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통해 어반브레이크 콘텐츠가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연결되고, 새로운 문화적 접점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팬 경험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스테이지플러스 운영사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플러스는 팬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팬 중심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협업해, 팬들이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어반브레이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아트, 패션, 스포츠 등 팬덤이 존재하는 모든 산업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팬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비스테이지플러스는 실시간 소통, 팬 투표, 커머스 등 팬덤 활동 전반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POP을 넘어 스포츠, 예술, 패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중이며, 팬의 취향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일상 속에서 자율적인 팬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팬들은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의 굿즈를 구매하고, 팬사인회·생일 투표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팬덤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비스테이지플러스는 앞으로도 팬들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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