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ENA '살롱 드 홈즈' 이시영과 아파트 주민 사이의 갈등이 폭발한다.
7일 ENA는 아수라장이 된 광선주공아파트의 모습이 담긴 '살롱 드 홈즈'의 7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6회에서는 흉악 성범죄자 '쥐방울'의 존재가 점점 드러남과 함께 902호 윤주(이화겸)가 살해당한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 그뿐만 아니라 902호를 주시하던 소희(김다솜)는 그 집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을 목격하고 뒤를 쫓다가 변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아파트 1층 현관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아파트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다른 사진에서는 공미리(이시영), 추경자(정영주), 전지현(남기애)가 수군거리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보인다. 특히, 평소의 밝은 미소 없이 날 선 표정을 짓고 있는 미리의 모습이 눈에 띈다. 격분한 미리가 주변의 만류에도 한 여성의 머리채까지 잡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힘을 합쳐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 간의 살벌한 갈등이 펼쳐지는 '살롱 드 홈즈' 7화는 7일 밤 10시에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NA '살롱 드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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