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장성규, 새로운 웹예능 '퇴물 장성규' 공개
(MHN 권나현 인턴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웹예능 '워크맨' 하차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1일, 장성규는 '워크맨' 초창기를 함께했던 고동완 PD와 손잡고 개인 유튜브 채널 '퇴물 장성규'를 정식 론칭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성규는 '워크맨' 하차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고동완 PD와 재회하며 "나를 낳아준 프로그램이 워크맨이라 고동완이 나의 엄마"라고 표현했다.
이어 "하차 통보를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2주 동안은 자꾸 생각이 나더라"며 후유증을 털어놨다. 그는 "유튜브가 나를 낳아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내가 없어진다는 게 슬펐다"며 개인 채널 개설 배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콘텐츠 기획 중 방송인으로서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성규가 "요즘 잘생겨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하자, 고동완 PD는 "형이 건물 살 때부터 안 웃겨졌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건물을 내놓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아이돌 연습생 도전과 성전환 등 과감한 공약까지 언급했다. 장성규가 앞으로 실제로 실천할 공약과 '퇴물 장성규' 채널에서 펼칠 새로운 도전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오는 11일 '퇴물 장성규'가 정식 론칭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제공=MHN DB, 오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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