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이하 '방판뮤직')에서는 서울 강남의 한 패션 회사에서 진행된 특별한 음악 어택으로 직장인들의 피로를 씻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판뮤직단'이 기습적으로 회사에 찾아가 스페셜 무대를 펼쳤고, 회사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순간을 경험했다.
'방판뮤직단'은 조혜련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회의실과 회식 자리에 몰래 잠입, 회의실 분위기를 급변시키는 폭발적인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조혜련의 '아나까나'는 KBS 사상 첫 완곡 무대로 등장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년 만에 KBS 심의를 통과한 이 곡은, 조혜련과 함께한 기차길 군무와 웬디, 이찬원, 대니 구의 합세로 더욱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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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는 김신영의 부 캐릭터인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열창하며 트로트에 첫 도전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정 넘치는 무대로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대니 구는 윤상의 '한 걸음 더'를 부르며 맑은 목소리로 마음을 울렸다.
방판뮤직단의 막내 이찬원은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부르며 공감을 일으켰고, 회사의 막내 사원은 그 가사에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감동을 나누었다. 이와 함께, 웬디는 팬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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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메카니즘의 신곡 '고장난 타임머신'을 부르며 어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곡은 웬디와 이찬원의 감동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니 구와 조혜련은 패션 회사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빠나나날라'와 '빙고' 같은 흥겨운 곡들로 직장인들과 함께 포인트 안무를 즐기며 무대는 절정에 달했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냈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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