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 김하준과 김인혁 등 강원 역도 유망주들이 4일부터 열리는 2025 아시아주니어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역도 주니어, 유소년 대표팀은 지난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 

이번 아시아주니어유소년선수권대회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대회에서 원주고 김하준과 김인혁은 각각 유소년(15~20세) 남자 71㎏급과 +94㎏급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김하준은 지난 5월 열린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73㎏급에서 인상 120㎏, 용상 166㎏, 합계 286㎏을 기록해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대회 남자 고등부 +109㎏급에 출전한 김인혁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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