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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전날 발표한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핫 소스’(HOT SAUCE) 뮤직비디오에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인 1집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 세트를 재현했다.
세트에는 서태지외 아이들의 1집 앨범 커버에 적힌 서체를 활용한 ‘HOT SAUCE’ 로고가 눈길을 끈다.
해당 로고와 함께 흩뿌려지듯 배치된 가사들은 베이비몬스터의 유쾌한 에너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연출로 재해석됐다.
이는 중장년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대부분 10대로 구성된 베이비몬스터가 1980년대 레트로 힙합 바이브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 자체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베이비몬스터가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 일부를 오마주 할 수 있었던 것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해 가능한 일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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