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덱스가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덱스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의 자랑 돌산갓을 수확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돌갓 수확을 끝낸 오남매는 숙소로 돌아와 삼겹살 파티를 준비했다. 덱스는 염정아의 옆에 앉아 잔신부름을 도왔다. 염정아는 덱스에게 "누워 있으라"고 제안했으나, 덱스는 "서 있으라는 거죠?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으라는 거죠?"라고 덱쪽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일을 끝낸 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임지연을 본 덱스는 "라떼는 저렇게 방에 못들어갔는데. 세상 많이 좋아졌네"라며 군기반장 면모를 보였다.
이어 덱스는 "나랑 은진이 누나는 5분 대기조처럼 정아 누나만 바라보고 있었는데"라며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염정아를 향해 "시즌1, 시즌2 멤버중에 누가 더 좋으세요?"라고 물었고, 염정아는 "그걸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톡으로 보낼게. 너무 길어 얘기할게"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덱스는 "그럼 불안한데 살짝..."이라며 "1이 조금 딸리는 거 같다. 제가 봤을 때 지금 재욱이한테 마음이 조금 기운 것 같다"라며 염정아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덱스는 박준면에게 "준면누나. 누나는 시즌 1, 2중에 누가 더 좋냐"라고 물었고, 박준면은 곧바로 "너"라며 덱스를 가리켜 덱스의 입가엔 환한 미소가 번졌다.
박준면은 환히 웃는 덱스를 보며 염정아에게 "쟤 왜 저러고 있는거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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