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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

가수 이승기와 이홍기가 ‘왕중왕전’ 무대에 선다.

28일 방송되는 KBS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 712회는 2025년 상반기 우승 트로피를 보유한 가수들이 대결하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이승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왕중왕전’에 출연한다. 이승기는 “후회 없이, 보여드릴 건 다 보여드리고 가겠다”면서도 “결과와 상관없이 즐기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홍기는 12년 만에 ‘왕중왕전’ 무대에 선다. 그는 무대 연출에 대해 “무대에 돈을 굉장히 많이 쓰셨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 ‘질풍가도’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번 ‘왕중왕전’은 2025년 상반기 우승자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출연진은 최정원X손승연, 소향X양동근X자이로, 이승기X이홍기, 알리, 허용별, 정준일, 손태진X전유진, 신승태X최수호, 라포엠, 조째즈 등 총 10개 팀이다.

‘2025 왕중왕전’은 28일 1부에 이어 오는 7월 5일 2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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