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정동원이 직접 반려견 목욕에 나서며 '동물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정동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테디와 베어의 목욕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베어가 꽃밭에서도 냄새가 날 정도"라며 직접 애견용 자쿠지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목욕을 시작했다. 섬세한 손길로 눈곱을 닦고 귀 안쪽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모습에 "이렇게 목욕을 세심하게 시키는 건 처음 본다"는 감탄도 이어졌다.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특히 테디는 물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목욕을 맡기고 있지만, 베어는 비교적 얌전하게 목욕을 받아들여 동원은 "얘는 말리기 들어가면 도망친다"며 웃음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오늘은 좋은 냄새 맡고 잘 수 있겠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한편, 정동원이 반려견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자택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2023년 만 16세의 나이에 대출 없이 약 20억 원에 매입한 첫 집이다. 그는 "가난하게 살아서 성공하면 내 집을 갖는 게 꿈이었다"며 이 집에 대한 깊은 애착을 드러냈다. 해당 아파트는 철저한 보안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수 임영웅, 개그맨 하하, 정형돈 등 유명 연예인들도 거주 중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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