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 2일 시즌4'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신혼여행 중에도 '1박 2일'을 잊지 못한 김종민이 멤버들과의 영상통화로 깜짝 등장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보령과 부여를 배경으로 한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문세윤을 공포에 몰아넣은 행글라이더 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전원이 바다에 입수하는 '리얼 생존 모드'가 예고돼 긴장감을 높인다.
멤버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 위에서 노를 저으며 체력을 소진하는 하드코어 수중전을 치른다. 급기야 조세호는 "팬티 하나만 사주세요. 속옷이 없어요"라며 녹초가 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KBS 2TV '1박 2일 시즌4'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과 조세호의 1주년 특집을 기념해, 멤버들이 직접 '하고 싶은 것'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준은 "한강에서 보트 타고 바다 가기", "오리배 타고 해외여행 가기"라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이를 듣던 유선호는 "만화책도 저렇게 터무니없진 않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신혼여행 중인 김종민은 영상통화로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그는 멤버들을 보자마자 "덱스 안 왔어?"라며 출석체크를 하고, "다치지 말고 조심해"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전한 '1박 맏형'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
매회 '현실 생존 예능'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1박 2일 시즌4'의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는 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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