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조세호가 이해심 많은 아내를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우영아 오랜만에 나오니까 좋다 [모처럼 나와보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주우재와 장우영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우재는 조세호에게 "형 (여행 갈) 의향 있냐"라고 물었다. 조세호가 "나야 좋다"라고 말하자 장우영이 "신혼인데 괜찮냐"라고 질문했다.
조세호는 "와이프는 그런 거 언제든 존중해준다"라며 이해심 넓은 아내를 자랑했다. 가고 싶은 여행지를 묻는 주우재에게 조세호는 "싱가포르. 한 번도 안 가봤다"라고 답했다.
주우재는 "전 '홍김동전' 때 홍콩을 갔다. 그때 의도하지 않았던 공백 시간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우영이랑 나랑 호텔 숙소 방에 있었다"라고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얘가 (2PM 콘서트 관련) 통화를 시작했다. '저 통화 끝나고 우영이랑 얘기 좀 해야겠다' 이러고 누워 있는데, 통화가 안 끝났다. 30분이 지났다"라고 밝혔다.
또 주우재는 "중요한 건 30분 동안 무대 의상 하나에 대한 얘기를 했다. 1시간 30분~2시간을 통화했다. 이제 물어보는 건데 그때 네가 얘기했던 그 옷 입었냐"라며 장우영의 긴 통화 시간에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장우영은 "입었다. 그때 우재 형이 지쳐 있었다. 형도 같이 회의에 참석하는 수준으로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은 우리가 앨범이 나올 때 타이틀곡을 쓴 멤버가 전체적인 프로듀싱 겸 스타일링까지도 가는데, 콘서트 같은 경우는 하다 보니까 제가 좀 주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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