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미니 3집 'bomb'으로 컴백
그룹 아일릿이 27일 오후 1시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Remixes)' 리믹스 앨범을 발매했다. /빌리프랩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신곡 '빌려온 고양이'의 리믹스 버전으로 색다른 색깔을 전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이 27일 "이날 오후 1시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두 더 댄스)) (Remixes)'가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고 밝혔다.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은 아일릿이 지난 16일 발매한 미니 3집 'bomb(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리믹스 버전이다.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앨범에 담긴 스네일스 하우스 리믹스는 플럭앤비와 칩튠 사운드의 곡에 특화된 일본 DJ 겸 프로듀서 스네일스 하우스가 작업했다. 활기 넘치는 여름의 분위기를 담은 선라이트 리믹스는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특징이다.
원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겸 DJ 피그 테이프가 리믹스한 버전은 한층 더 뜨거운 여름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프렌치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브레이크봇과 이르팡의 리믹스 버전은 원곡의 베이스인 프렌치 하우스 컬러를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원곡에 느리게 속도 변화를 준 슬로우드 리버브 버전과 연주곡 버전 등이 수록됐다.
지난 16일 컴백한 아일릿은 신보로 인기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미니 3집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만 장 이상을 넘겼다. 이는 미니 2집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자체 최고 기록이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톱 100'에 진입했고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 6일 연속(지난 6월 18일~23일) 1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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