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이은샘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배우 김예림이 작품과 상대 배우 이은샘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6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청담국제고등학교2'의 주역 이은샘,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예림과 이은샘은 '청담국제고등학교2'를 시즌 1 이후 "쉬었다가 찍었다"며 "원래 시즌2 계획이 없었는데 팬분들이 사랑해주신 덕에 (시즌2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백기가 있다가 찍었지만 "워낙 친해져서 중간중간에 만나 오랜만에 만나는 기분은 아니었다"고.
김예림은 시즌2 소식을 접하고 "진짜 좋았다"며 "방송이 나오고 시즌2를 해달라는 팬분들이 많아지니까 솔직히 저희도 기대를 하고 있었다. 기대를 같이 하다가 각자의 스케줄이 있고 상황과 여건이 있다 보니까 계속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가 찍는 거라 설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 어떤 작품을 앞으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은샘은) 역대 최고의 파트너가 아닐까"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은샘은 "저희가 항상 그 얘기를 했다. 동갑인데 왜 이제 만났는지 모르겠다고. 그 정도로 성격도 잘 맞다"고 맞장구쳤고, 김예림은 "보통 남, 여 배우 1명씩 하잖나. 은샘이랑 2개의 작품을 같이 하면서 진짜 이런 파트너가 없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7월 3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서 공개된다. 또 7월 4일 밤 12시 10분 MB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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