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듀엣을 발표,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신지가 결혼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듀엣 '샬라카둘라'를 발표한 신지와 문원은 카메라 앞에 나란히 앉아 인사했다.
신지는 "지금 굉장히 낯선 장면이다. 원래 있던 남자 둘이 없어지고 이상한 처음 보는 남자가 옆에 있다. 제가 솔로를 발표하며 듀엣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문원은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가수 문원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제가 싱글벙글 쇼 디제이 할때 프로그램에 나오셨다. 인연이 되어가지고 듀엣까지 하게 됐다. 노래가 굉장히 좋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신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MBC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사랑을 하고 계신, 사랑하고 싶어하시는 모든 분에게 주문을 걸어드리는 노래다"라며 신곡을 홍보했다.
지난 23일 신지와 문원이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웨딩 촬영까지 마친 신지는 개인 채널에 "가보자"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24일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신지 씨와 문원 씨가 7월 2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깜짝 결혼 소식 후 첫 공식석상이 된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신곡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1981년생인 신지는 1999년 코요태 정규 앨범 '코요태 I'로 데뷔했으며, 문원은 1988년생으로 신지보다 7살 연하다.
사진= 신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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