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여섯번째 정규앨범 '엑스트라오디너리'를 발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임현정. 제공|Charlie Clift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임현정이 한층 진화한 음악 세계로 팬들을 초대한다.
임현정은 26일 오후 6시 여섯번째 정규앨범 ‘엑스트라오디너리’를 발표한다.
19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6년 만의 신작인 ‘엑스트라오디너리’는 임현정이 치열한 고민 끝에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임현정은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온전히 녹여냈다.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수록된다.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타이틀곡 ‘나에게로 가는 길은 아름답다’를 비롯해 신윤철이 피처링한 ‘더 버터플라이’,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토킹 오브 이터니티’, 클래식 연주곡 ‘어 러브 송’ 등 서로 다른 결을 지닌 곡들은 음악 팬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앨범의 사운드 디테일과 구성 역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했고, 지휘자 겸 편곡자 맷 던클리, 세계적인 프로듀서 엔지니어 제프 포스터가 함께하며 임현정의 음악 여정에 깊이를 더했다.
앞서 임현정은 이번 앨범에 대해 “소리로 기록한 나의 마음의 변화들”이라고 표현하며, “지금의 나, 그리고 앞으로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앨범이기를 바랐다”고 전해 베일을 벗을 이번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 임현정 6집 '엑스트라오디너리' 커버 사진. 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첫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임현정은 담백한 표현 속 깊은 울림을 담아낸 ‘엑스트라오디너리’를 통해 또 한 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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