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견우와 선녀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견우와 선녀' 조이현이 불길 속에서 추영우를 구해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는 방화범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배견우(추영우)가 모든 걸 포기한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와 선녀 / 사진=tvN 캡처
전학을 온 학교에는 배견우가 방화범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모든 학생들이 그를 기피했다. 이를 의식한 배견우는 쓰레기통을 비우겠다는 핑계로 밖을 나섰다 컨테이너 박스에 갇혔고, 불귀신으로 인해 화마에 휘말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과거의 사건을 떠올리며 그냥 이 자리에서 죽을 것을 택한 채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이때 교실에 있던 박성아는 불길함을 느껴 배견우를 찾으러 뛰쳐나갔고, 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박성아는 결국 불귀신에 맞서 배견우의 손을 잡고 무사히 화재 현장을 탈출했다.
화재 이후 배견우는 선생님에게 자신이 불을 낸 게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채 사유서를 쓰겠다고만 했다. 답답한 박성아는 "네가 불을 낸 게 아니라고 왜 말을 안 하냐"고 물었지만, 배견우는 "내가 낸 게 아니라는 증거도 없다. 어차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 중요할 뿐"이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