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희가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백의의 천사’의 아우라를 전했다.
이상희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나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포토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에 밝은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들었다. 흰 티셔츠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수수한 배경이 조화를 이루며 ‘있는 그대로’의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이상희 SNS
이상희는 간호사 출신 여배우로도 유명하다.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29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에 도전했다.
이후 수많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장르 불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나의 완벽한 비서’, ‘더 리크루트’ 시즌2, 그리고 영화 ‘정말 먼 곳’, ‘데시벨’, ‘로기완’ 등에서 깊이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아왔다.
사진=이상희 SNS
특히 영화 ‘로기완’에서는 조선족 출신 여성 ‘선주’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과 제45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매 작품마다 묵직한 진정성과 감정선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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