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사진 제공: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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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화연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환한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홍화연은 교복을 입고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극 중 윤정희의 밝고 똑 부러진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모습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생기 넘치는 표정과 에너지가 촬영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홍화연이 연기한 윤정희는 전교 1등 성적에 기호 1번 부회장 후보라는 타이틀까지 갖춘 모범생이다.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하던 인물이 생애 첫 선거를 경험하며 사회성과 감정 표현을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간 ‘보물섬’, ‘당신의 맛’ 등에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홍화연은 이번 ‘러닝메이트’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에 나섰다. 윤정희는 차가워 보이지만 의외로 솔직하고 돌직구 매력을 지닌 인물로, 성장통을 겪으며 변화해가는 서사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홍화연이 출연하는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로, 지난 6월 19일 티빙을 통해 전편이 공개되어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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