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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화 김서현,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베스트12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3 15:4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3/0001268950_001_20250623155532963.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nbsp;한화 김서현</div>&#10; &#10;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39;별들의 무대&#39;에 섭니다. &#10; &#10;김서현은 오늘(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 6천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KIA 타이거즈&middot;18.53점)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습니다. &#10; &#10;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 7천766표)를 제치고 전체 1위의 영광을 안았고, 2022년 양현종(KIA&middot;141만 3천722표)이 세웠던 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10; &#10;김서현은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1.51을 기록 중입니다. &#10; &#10;세이브 순위 4위를 달리는 가운데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습니다. &#10; &#10;한화 투수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0; &#10;나눔 올스타에 속한 한화는 김서현 외에도 박상원(중간 투수), 코디 폰세(선발 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 4명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10; &#10;다만, 플로리얼은 부상으로 빠진 만큼 올스타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10; &#10;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드림 올스타의 롯데로 김원중(마무리 투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이상 외야수), 전준우(지명 타자) 6명이 각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10; &#10;드림 올스타의 삼성 라이온즈도 선발 투수 원태인, 중간 투수 배찬승,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외야수 구자욱 5명의 올스타를 낳았습니다. &#10; &#10;원태인은 통산 세 번째로 베스트 12에 선정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드림 올스타 선발로 등판합니다.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3/0001268950_002_20250623155533027.jpg" alt="" /> &#10;배찬승은 팬 투표에서 110만 2천268표를 얻어 롯데 정철원(136만 606표)에게 밀렸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129표를 획득해 64표에 그친 정철원을 앞섰습니다. &#10; &#10;배찬승의 총점은 32.86점, 정철원의 총점은 32.44점입니다. &#10; &#10;배찬승은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투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올스타로 뽑혔습니다. &#10; &#10;강민호는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10; &#10;그는 LG 트윈스 김현수, 전 삼성 양준혁과 함께 최다 올스타 선정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10; &#10;다만, 김현수가 올해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으로 선발되면 이 부문 단독 1위가 됩니다. &#10; &#10;구자욱은 2021년부터 5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로 베스트 12 영예를 안았습니다. &#10; &#10;디펜딩 챔피언 KIA와 2023년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는 베스트 12 선수를 3명씩 배출했습니다.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3/0001268950_003_20250623155533048.jpg" alt="" /> &#10;KIA 최형우(지명 타자)는 팬 투표에서 94만 9천610표를 얻어 문현빈(한화&middot;126만 2천466표)에게 크게 뒤졌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뒤집었습니다. &#10; &#10;최형우의 총점은 32.98점, 문현빈은 32.71점입니다. &#10; &#10;지난해 최고령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최형우는 다시 한번 최고령 MVP에 도전합니다. &#10; &#10;NC 다이노스는 2명, SSG 랜더스는 1명이 뽑혔고 두산 베어스와 kt wiz, 키움 히어로즈는 부문별 1위 선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10; &#10;kt의 &#39;무서운 신인&#39; 안현민은 지명 타자 부문 선수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221표)를 기록했으나 전준우에게 팬 투표에서 밀렸습니다. &#10; &#10;전준우의 선수단 투표 득표수는 71표였습니다. &#10; &#10;kt 마무리 박영현도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김원중에게 팬 투표에서 밀렸습니다. &#10; &#10;이번 올스타 총 팬 투표는 역대 최다인 352만 9천258표를 기록해 지난해(322만 7천578표)보다 30만 표 이상이 늘었습니다. &#10; &#10;KBO는 2일부터 22일까지 KBO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10; &#10;그리고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베스트 12를 확정했습니다. &#10; &#10;드림 올스타는 삼성 박진만 감독, 나눔 올스타는 KIA 이범호 감독이 이끕니다. &#10; &#10;양 팀 감독은 13명씩 총 26명의 추천 선수를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10; &#10;(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KIA 타이거즈 제공,&nbs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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