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 마이 보이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비 마이 보이즈' 출연진이 NCT 멤버들 앞에서 NCT 노래를 부르는 1라운드 대결에 돌입했다.
21일 첫 방송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에서는 참가자인 비기너 30인이 최종 데뷔조 8인에 들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기너들은 첫 만남을 가짐과 동시에 갑작스러운 돌발 미션을 치르게 됐다. 무대 뒤편에 있던 중 가벽이 위로 올라가면서 관객이 가득 찬 객석과 마주하게 된 것. 비기너들은 녹화를 준비하며 연습했던 라이즈 '겟 어 기타(Get A Guitar)' 전주가 흘러나오자 당황했지만, 본능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후이 진호 리아킴 유주 이유정은 돌발 미션에 임하는 비기너들을 화면을 통해 지켜보며 개인 평가에 나섰다. 카이, 문재일, 하루토, 강준성, 이준명 등 여러 비기너들의 이름이 언급됐고, 현장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가 매겨졌다. 4위 이윤성, 3위 문재일, 2위 강준성, 1위 카이 순서로 순위가 매겨졌다. 특히 카이는 47표를 휩쓸며 1위에 올랐다. 카이는 "보여주고 싶었던 것을 다 보여줬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SBS 비 마이 보이즈
이후 본격적인 1라운드가 시작됐다. 심사 기준은 현장 판정단 30%, 마이원픽 온라인 투표 50%, SBS 홈페이지 투표 20%를 합산해 점수를 매긴다. 특히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 톱 아이돌이 선택한 팀은 전원이 생존하며, 이외의 팀에서도 한 명 씩을 선택해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톱 아이돌로는 NCT 텐, 샤오쥔, 쟈니, 정우가 등장했다. 이들 앞에서 'NCT 콘셉트 배틀'을 펼치게 된 비기너들은 당황했다.
돌발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카이는 효, 김정훈, 박세찬, 임지환, 리쯔웨이와 함께 카리스마 콘셉트, NCT 127 '팩트 체크(Fact Check)'를 선곡했고, 2위 강준성이 이쿠토, 박준혁, 아이, 장희광, 하루토와 한 팀을 이뤄 올드스쿨 콘셉트의 '나인티스 러브(90's Love)'를 선택했다. 3위 문재일은 이준명, 이연태, 양현빈, 반다니엘, 이성인과 함께 힙합 콘셉트 '배기진스(Baggy Jeans)'를 선곡했다. 4위 이윤성은 히로토, 서준혁, 황희우, 윌리엄과 함께 파워풀 콘셉트의 '영웅'을 선택했다.
먼저 '배기진스' 팀 무대가 공개됐다. 춤에 있어서는 다들 일가견을 보였지만 보컬이 흔들린다는 이유로 코치들의 걱정을 샀다. 결국 포지션을 바꾼 후에야 본 무대에 올라왔고, 특히 안무 창작 파트가 NCT 멤버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등장한 '팩트 체크' 팀은 샤오쥔에게 "역시 카리스타 팀이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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