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비기너 30인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첫 방송된 SBS '비 마이 보이즈'에는 참가자 비기너 30인이 등장한 가운데, 처음부터 돌발 미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기너들은 관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라이즈(RIIZE)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갑작스럽게 노래가 흘러 나왔음에도 비기너들은 최선을 다해 춤을 췄다.
5인의 마스터들은 무대를 보며 눈에 띄는 참가자들을 언급했다. 이유정과 후이는 "카이가 장난 아닌데?", "카이 친구 잘하네"라고 칭찬했다. 또한 후이는 "문재일은 진짜 음악방송에 추는 느낌이 많이 난다"고 말했고, 유주도 "문재일 비기너가 춤은 제일 잘 추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리아킴은 "하루토도 열심히 하는 게 보인다"고 했다.
반면 유주와 리아킴은 "디디 비기너는 안무 숙지가 덜 된 것 같다"고 짚었다.
후이는 "강준성, 이준명 친구가 연습생 기간이 확실히 있어서 그런지 춤의 기본기가 있어 보인다"고, 이유정은 "조금 더 즐기는 느낌이다. 노래를 듣고 추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노래가 끝난 후 저마다 개성 있는 엔딩 포즈도 나왔다. 마스터들은 카이를 보며 "뭔가를 좀 안다"며 감탄했다.
무대가 끝난 후 관객 평가가 이어졌다. 4위는 34표를 받은 이윤성 비기너가 차지했으며, 3위는 36표를 받은 문재일 비기너였다.
2위는 40표로 강준성 비기너가 차지했다. 마지막 1위는 47표로 카이 비기너였다. 카이는 "제일 이 노래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그 무대를 했으니까 1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보여주고 싶었던 거 다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돌발 미션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에서 한 참가자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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