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지구마블 세계여행3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3’ 빠니보틀과 신승호가 브라질의 자이언트 폭포 스윙에 도전하는 ‘역대급 순간’이 공개된다.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이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뜨거운 반응을 이끈 빠니보틀과 ‘슛돌이’ 배우 신승호, 일명 팀 ‘미친자들’. 특히 액티비티 취향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이 세계 최고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에 도전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들의 짜릿한 도전은 본격적인 ‘크레이지 월드’가 펼쳐질 오늘 방송에서 더욱 강렬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빠니보틀과 신승호는 카포에라 아카데미 체험부터 세계 최고 높이 워터 슬라이드, 개미를 활용한 브라질 미식 체험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신상 특별관 ‘크레이지 월드’ 미션을 단 이틀 만에 클리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크레이지 월드에서 탈출해 자유여행을 하는 대신, 최고 난도의 브라질 ‘자이언트 폭포 스윙’에 도전하기로 한 것.
선공개 영상에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두 사람이 웅장한 대자연과 마주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빠니보틀의 키보다 큰 풀이 우거진 숲 사이, 시야조차 확보되지 않는 좁은 흙길을 따라 걷는 두 사람. “진짜 폭포가 있는 게 맞나?”라는 의심이 고개를 들 무렵, 눈앞에 펼쳐진 건 상상을 초월하는 절경이다. 낙차 45m, 아파트 17층 높이에서 물줄기가 쏟아지고, 물안개를 내뿜는 협곡. 이곳은 바로 브라질의 푸마사 폭포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진짜 크레이지 월드다”, “무슨 이런 데가 있어?”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감탄도 잠시, 안전장비를 착용한 빠니보틀은 조심스럽게 절벽 끝으로 다가선다. 발 아래는 물줄기가 곧장 낭떠러지로 이어지는 아찔한 지형. 스튜디오에서는 “가지 마!”, “떨어지면 안 돼!”라는 외침이 잇따르고, 곽튜브는 급기야 “미친 거 아니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결국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마침내 몸을 던지는 빠니보틀까지, 그 짜릿한 도전을 21일 저녁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액티비티 덕후로서 세계 곳곳에서 도파민을 충전해왔던 빠니보틀조차 자이언트 폭포 스윙은 역대급이라 느낄 정도였다. 여기에 빠니보틀만큼 액티비티를 좋아하고, 더 거침없는 신승호까지 합류해 뛰어내릴 준비를 마쳤다. 두 사람의 도전으로 ‘지구마불’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 도파민이 터진다고 확신한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저녁 7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ENA, TEO]
지구마블 세계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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