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장영란’ 캡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너 엉덩이 언제 닦았어?”
방송인 홍진경이 장영란에게 날린 ‘수치 플렉스 질문’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제2의 샵 사태? 그동안 쌓였던 거 대폭발한 장영란 홍진경 그리고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세 사람은 프로젝트 걸그룹 ‘방탄핑크’를 결성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틈을 내 게임을 즐겼고, 게임에서 승리한 장영란은 기쁨을 주체 못 하고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췄다. 이에 홍진경은 “잠깐 와볼래?”라며 차가운 눈빛을 보냈고, 이지혜 역시 “네가 좀 심해. 너무 나대는 것 같다. 엉덩이 끼를 너무 부려”라며 장영란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진짜 폭소는 그다음이다. 홍진경이 “너 엉덩이 언제 닦았어?”라고 돌직구를 던지자, 장영란은 “오늘 아침에요”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촬영장을 흔들었다. 이지혜는 “사람들 앞에서 그런 질문하지 마. 여자들 수치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아무리 필리핀에서 왔어도 한국 문화에 빨리 적응해야지”라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촬영 중 방문한 ‘미스코리아 출신’을 배출한 원장님과의 대화도 화제였다. 이지혜가 “셋 중에 누가 미스코리아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원장님은 “말 안 할래”라며 홍진경을 묘하게 토닥였고, 장영란 쪽에 살짝 손을 들어주자 장영란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방탄핑크의 데뷔곡 ‘내일, 내게 갈게(feat. 백호)’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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