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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왼쪽), 박하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하나(39)와 전 농구감독 김태술(40)이 결혼한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이 사회를 보고, 그룹 '노을'이 축가를 부른다. 이미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상태다.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2'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이달 중 방송할 예정이다.
박하나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한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 두근두근했다"며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다. 드라마 '압구정 백야'(2014~2015) '이몽'(2019) '신사와 아가씨'(2021~2022) 등에 출연했다. 4월 막을 내린 '결혼하자 맹꽁아!'와 SBS TV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했다.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에서 가드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에 발탁됐으나, 5개월 만인 올해 4월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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