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광수가 19기 정숙을 마음에서 지웠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24기 광수.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정숙.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인터뷰를 하며 아쉬워하는 정숙.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24기 광수가 19기 정숙을 마음에서 지웠다.
19일 방영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18화에서는 남자가 선택하는 데이트가 그려졌다.
24기 광수는 17기 옥순에게 향했다.
광수는 옥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옥순님 원래 첫인상 때 호감 있었다. 정숙님 하고는 순탄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데이트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광수는 정숙에게 핫팩을 건네며 말을 걸었다.
이때 정숙은 "붙일 데가 없다. 이거 맨살에 붙이면 화상 입는다"라며 광수의 핫팩을 거절했다.
이어 정숙은 광수를 뒤로한 채 혼자 앞질러 가며 광수와 대화를 더 이상 하지 않았다.
이 상황에 대해 광수는 "아예 혼자 가는 걸 보니까 나한테 마음이 1도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같이 속도를 맞춰서 걸어갔다면 그것까지는 내 한계 안에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광수가 옥순을 선택하고 정숙은 홀로 고독 정식을 맞이했다.
정숙은 "전부터 다들 나한테 차갑다고 하더라. 대충 알고 있었다"며 "약간 예견했다. 자장면은 내 거였다. 내가 진짜 매력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모솔이겠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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