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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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주우재와 김숙이 CEO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6월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 풍자, 김대호는 동대문 종합시장 점포 임장에 나섰다.
오후 11시 동대문 종합시장에 도착한 박나래, 풍자, 김대호 모습에 주우재는 “내 마음의 고향 아니야”라고 온라인 쇼핑몰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과거 주우재의 사진이 공개되자, 김숙은 “저건 누구냐”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저다”라고 답했다.
사진을 보던 주우재는 “저 옷들은 제가 다 만든 거다. 제작했다. 저희는 진짜 자체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사장님이 맨날 이렇게 얘기하시던데”라고 반응했고, 주우재는 “DM 주시면 다 확인해 드리겠다”라고 연기했다.
양세형은 “만든 옷 중에서 제일 히트 친 거 몇 장까지 팔아 봤나”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그건 DM 주셔야 한다”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주우재는 “불안한데. 제가 저쪽 전설이라. 내 얘기 나올까 봐 괜히”라고 걱정했다.
동대문 도매시장 풍경이 공개되자 김숙은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사장님들 다 알아서 저도 여기 가면 사장님들이랑 같이 밥 먹는다”라며 과거 옷 가게 사장님다운 친화력을 보였다.
점포 임장 중 박나래는 한 의류 매장 사장에게 “오며 가며 유명 인사 본 적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사장은 주우재를 꼽은 뒤 “저랑 통화 많이 하던 분이다. 막내 때 옷을 많이 포장해 줬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아마 엄청 막내 직원이었을 거다. 저는 사장님들과 친했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의류업계에서 주우재 씨는 어떤 존재였나”라고 물었다. 사장은 “좀 멋있게 하고 다니시고. 근데 막 중간에 워킹도 하시고 그러셨다”라고 폭로한 뒤 “김숙 씨도 봤다.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깔깔깔거려서 봤더니 김숙 씨랑 송은이 씨였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보던 김숙은 “나 여기 단골이었다”라고 외쳤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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