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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코미디언 오지헌이 지방 행사를 100만원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코미디언 오정태, 박휘순, 오지헌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못난이 삼형제’라는 그룹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게 된 근황을 전했다.
오정태는 그룹명에 대해 “못생긴 거는 사실 우리를 비하하는 느낌”이라며 “못난이는 시그니처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활동한 지 3개월이 된 이들은 각종 행사에 다니고 있다고도 밝혔다. 오지헌은 의상비를 각출했다며 “한 사람당 50만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휘순은 “춘추복은 50, 하복은 53만 원을 썼다. 매니저와 회사는 없다”고 부연했다.
오지헌은 “행사를 딱 30개만 100만 원에 돌았다. 해남 진로 콘서트 100만 원에 다녀왔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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