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장류진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를 시작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이자 아시아 대표 도서전이다. 도서전에는 밀리의서재를 포함해 총 17개국 53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 및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해 북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활동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리의서재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독자들을 만난다.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Millie Tour)’를 테마로 밀리의서재가 제안하는 새로운 독서 방식과 신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현장 부스는 △AI에게 책을 추천받을 수 있는 ‘AI 독파밍’ △종이책과 전자책의 페이링을 체험할 수 있는 ‘밀리 페어링’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회원가입 존’ △굿즈수령 존 △밀리 오리지널스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면세점’ 등으로 구성했다.
AI 독파밍 존에서는 AI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나만의 책을 추천받고 항공권 형태의 티켓으로 출력해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밀리 페어링 존은 밀리 오리지널스 도서 속 문장을 바코드로 스캔하면 해당 전자책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자책-종이책 연계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각 체험존은 해당 기능들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서전 방문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눈에 띈다. 회원가입 존에서는 현장 QR을 통해 첫 달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굿즈수령 존에서는 도서전에서 진행하는 여러 활동에 참여한 방문자들에게 리유저블백 등 선물을 증정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밀리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 밀리 플레이스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면세점은 밀리의서재 출판 브랜드 오리지널스 도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B주류경제학’ 등 다양한 밀리 오리지널스 도서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2일에는 장류진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번 사인회는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밀리의서재가 기획·출간한 콘텐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장류진 작가의 에세이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스페셜 북커버 한정판도 선보일 예정이다.
밀리의서재 마케팅팀 조윤성 팀장은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밀리의서재가 지향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채롭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AI 추천, 페어링 체험, 오리지널스 출간 도서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구성된 만큼 더 많은 독자들이 밀리의서재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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