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과 문가영이 베테랑 변호사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극 중 어쏘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강희지(문가영), 조창원(강유석), 배문정(류혜영), 하상기(임성재)는 서초동 법조타운 형민빌딩의 각 층에 위치한 로펌으로 매일 출근한다. 각자 치열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점심시간이면 밥집으로 모두 모여 하루의 스트레스를 푼다.
한편, 이성 중시형 변호사 안주형과 열정 충만형 변호사 김희지 사이 묘한 관계성이 눈길을 끈다. 이직과 개업이 빈번한 어쏘 세계에서 9년째 한 직장에 정착 중인 안주형은 쌓인 경력만큼이나 능력까지 출중한 인물이다. 때문에 형민빌딩의 모든 변호사는 무슨 일이 생겼다 하면 안주형에게 달려간다.
이제 막 어쏘 변호사가 된 강희지 역시 궁금한 점이 생기면 곧바로 안주형을 찾아간다.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만나는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강희지지만 안주형에게는 통하지 않아 과연 강희지의 무한 노크가 안주형의 철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점심시간만 되면 식탁으로 모여드는 어변저스 5인방의 밥 친구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되고 있다. 밥 리더 배문정의 리드를 따라 식당에 착석한 이들은 별다른 말 없이도 수저 세팅부터 메뉴 주문까지 일사천리로 처리하며 찰떡 호흡을 뽐낸다.
이들은 식사 시간 동안 각자의 고민거리부터 하루 일과 등 사소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일상을 나눈다. 의뢰인을 대하며 겪는 고충이나 직장 상사와의 갈등 등 다양한 식사 메뉴처럼 다채로운 이야깃거리가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서초동 법조타운 형민빌딩 안 어쏘 변호사들의 좌충우돌 직장 생활이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HN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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