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에 나서는 카드. 제공|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혼성그룹 카드가 약 5년 만에 국내 콘서트를 연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오는 7월 19일 서울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카드 2025 월드투어 '드리프트' 인 서울'(이하 '드리프트')을 개최한다. 특히, 카드는 데뷔 8주년을 맞이하는 7월 19일, 국내 팬들과 만남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리프트'는 카드의 8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월드투어다. 카드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며, 본격 글로벌 질주에 나선다. 이를 보여주듯, 서울 공연 포스터에는 도로 위를 거침없이 달려갈 카드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월드투어에 앞서 카드는 오는 7월 2일 8번째 미니앨범 '드리프트'를 발표한다. '드리프트'는 카드가 전작인 7번째 미니앨범 '웨어 투 나우? (파트1 : 옐로 라이트)'에서 던진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앨범이다. 무수한 흔들림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카드의 여정을 총 7곡에 담아냈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그간의 음악적 역량을 집약했다.
카드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프트' 콘셉트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터치'의 리드미컬한 비트 일부가 삽입된 가운데, 영상은 Y2K 감성이 물씬 풍기는 브라운관 TV의 컬러바로 시작된다. 빈티지 질감의 영상미 위로 '미지의 길을 대담하게 나아가리'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 카드가 오는 7월 19일 5년 만에 국내 콘서트 '드리프트'를 벌인다. '드리프트는 그에 앞서 7월 2일 공개되는 카드 새 앨범 제목이기도 하다. 제공|알비더블유·DSP미디어, H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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