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재. 출처| 서민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임신 이후 잠적해버린 남자친구 A씨에 대한 심경글을 올린 것에 이어 "없던 일인척 하면 없던 일이 되냐"라며 연이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서민재는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 피한다고 애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 걸?"이라고 적었다. 이어 서민재는 "싸튀하고 임신한 여자 스토킹으로 고소해서 접근/연락 금지 조치해놓고 숨어있지 말고. 진짜 살기 편하겠다. 싸질러놓고 고소해서 상대방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놓고 잠수 타면 없던 일 되고 학교, 직장 생활 잘만 하는 세상이라니"라며 A씨를 향한 분노의 마음을 쏟아냈다.
이후 서민재는 1시간 가량이 지난 뒤 또 한 번 "없던 일인척 하면 없던 일이 되나요"라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달 2일 임신 사실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임신 이후 연락이 두절된 남자친구를 폭로하기 위한 것으로, 서민재는 남자친구의 출생년도, 실명, 대학교, 학과, 학번, 남자친구 부친의 실명과 대기업 임원이었다는 점 등 신상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남자친구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고, 서민재 또한 변호사를 통해 반박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민재는 지난 달 17일에도 SNS를 통해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해.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니?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틴다"며 남자친구를 향한 글을 게재하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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