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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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임원희가 주우재에게 산 옷을 입고 핑크빛 소개팅, 애프터 신청까지 성공했다.
6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소개팅을 했다.
임원희가 이상민의 결혼과 정석용의 결혼 준비에 충격을 받고 소개팅을 하기로 했다. 상대는 ‘미우새’ 피디의 대학교 친구로 드라마 제작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정석용이 “고학력자가 많지 않냐. 네가 지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않냐”며 응원했다.
정석용에게 의상 지적을 받은 임원희는 깔끔한 의상을 입고 소개팅에 나갔고 소개팅녀는 “착하고 순수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임원희를 칭찬했다. 임원희가 “착하고 순수한 분을 좋아하시나요?”라고 묻자 소개팅녀는 “그렇죠”라고 답했다.
소개팅녀는 임원희의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했고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면서 “술이 왜 달지?”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소개팅녀도 “술이 다네요”라고 답해 그린라이트를 켰다.
이어 임원희가 자신과 소개팅 제안을 듣고 어땠는지 묻자 소개팅녀는 “착하고 순수한 형이라고. 저랑 관심사가 비슷해서 둘이 만나면 어떨까. 좋아하는 미술관이 있는데 김환기 미술관, 학고재를 1년에 두세 번을 간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좋아하는 미술관이라며 반색했고 “제가 재작년에 개인전을 했다”고 어필했다. 소개팅녀는 “그림 봤다. 검색하니까 나오더라. 순수한 느낌의 그림이 많더라”고 반응했다. 록밴드 보컬로 활동하는 임원희와 같이 소개팅녀도 록밴드 보컬로 활동 중이라 교점이 많았다.
또 소개팅녀는 영어에 중국어까지 능력자로 임원희의 지적인 이상형도 충족했다. 소개팅녀는 중국어로 “잘생겼다”고 임원희를 칭찬 후에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며 “내 눈에 잘생긴 남자”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소개팅녀가 의상을 칭찬하자 임원희는 “주우재에게 산 옷”이라며 소개팅녀에게도 “아름다우시다.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미모를 뿌리시고 다니셔서. 근무 시간 초과”라고 미모 플러팅 했다.
소개팅 끝 무렵에 임원희는 다음 토요일 공연에 초대했고, 소개팅녀가 “초대해주시면 가겠다”고 받아들이며 애프터가 성사됐다. 서장훈은 “소개팅 끝나고 2차로 술도 마셨다고 한다”고 전하며 임원희와 소개팅녀를 응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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