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전현무가 강제 체중 공개를 했다.
6월 15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징검다리, 간식 존, 터널 존으로 구성돼 반려견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미로 탈출 수업’이 공개됐다.
특히 ‘시청각 중복 장애견’ 테토가 두려움을 느끼며 신중하게 탐색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테토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자 담임인 ‘아이브’ 레이는 포기하지 않도록 키를 맞추고 함께하며 테토의 미로 완주를 도왔다. 또 ‘낯가림 MAX’의 유기견 출신 로또도 낯선 환경에 겁을 먹었지만, ‘담임’ 박선영이 함께 서자 어려운 구간도 자신 있게 통과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원생들의 모습에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 모두 감동했다.
박선영은 “그렇게까지 나에게 마음을 연 줄 몰랐다. ‘우리가 더 잘하면 아이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겠구나’를 깨닫게 하는 결과를, 눈으로 본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대형견 반’ 조한선의 연차와 ‘중소형견 반’ 레이의 반차로 ‘개호강 유치원’의 오전에는 인력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홀로 대형견을 맡은 박선영이 걱정된 ‘무원장’ 전현무는 대형견 반으로 향했다. 이에 박선영은 보호자의 요청대로 허스키 레오의 다이어트를 위해 산책을 부탁했다. 전현무는 열정이 넘쳤지만, 30분간 쉬지 않고 뛰는 에너자이저 레오에게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산책 후 전현무는 매일같이 30분씩 뛰었던 레오의 다이어트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양호실을 찾았다. 레오를 안고 체중을 재느라 본의 아니라 자신의 몸무게까지 공개하게 된 전현무는 레오가 무려 ‘1.5kg 감량’에 성공했음을 확인하며 기뻐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기쁨을 다 만끽하기도 전에 소심 강아지 ‘아담이’ 산책에 또 나서며 전력 질주로 오전 일과를 마무리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