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단식, 복식, 혼합복식 모두 우승[서울=뉴시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전 부문 석권. 2025.06.15.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12일 단식,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특례시청을 3-1로 꺾었다.
금천구청 소속 송마음은 이번 대회에서 단식 부문에서 1위, 복식 부문에서 이다솜과 1위, 혼합복식 부문에서 백광일(서울시청)과 1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송마음은 지난 4월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3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17년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요청과 구를 비롯한 관계인들의 지원으로 창단했다.
최근 3년 동안 2022춘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 단식·복식 1위, 2022추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 단체·단식 1위, 2023 두나무한국프로탁구내셔널리그 여자부 통합우승, 2023춘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 단체·복식 1위, 2023내셔널컵실업탁구대회 단식 1위, 2024내셔널컵실업탁구대회 단식·복식 1위 등 성적을 거뒀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꾸준한 노력은 물론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탁구단이 안정적으로 훈련하며 더욱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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