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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과거 김소현을 위로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5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가 과거 지한나(김소현)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한나는 선수 시절 동료 선수들에게 조롱을 당했고, 윤동주는 "저거 다 부러워서 그런 거야. 야 하나도 따기 힘든 금메달을 넌 그렇게 쉽게 따니까 괜히 심술 나는 거지. 뭐랄까. 천재들의 숙명이라는 게 있어. 시기와 질투에 휩싸인 그 기분. 나도 잘 알지"라며 밝혔다.
윤동주는 "이거 내가 다 가져간다? 유도부 민철이가 금메달 스티커 나오고 선발전에서 우승했다는데 나도 그 기운 좀 받게"라며 호빵을 잔뜩 챙겼고, 지한나는 "또 졌나 봐? 그런 거나 믿으니까 실력이 안 늘지"라며 쏘아붙였다.
윤동주는 "나 동양 챔피언이야. 요즘엔 운이 없어서 그렇지. 너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나도 좋아해, 너"라며 소리쳤다.
지한나는 윤동주에게 등을 돌린 채 미소 지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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