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수홍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첫 호캉스 롯데호텔월드 아쿠아리움 도림 중식당 조식 라세느까지 이렇게 행복하다고 !? 보노보노 로티 로리 깜짝 출연 !'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딸 재이의 첫 호캉스를 떠났다. 호텔 체크인 전, 라운지로 향한 세 사람은 재이가 가장 좋아하는 인형 코너에 멈춰 서 구경에 나섰다.
인형을 빤히 보던 재이는 눈을 떼지 못한채 소리를 냈고, 이에 딸을 품에 안고 있던 박수홍은 "어쩜 이렇게"라며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자막으로는 '재이가 인형이 너무 맘에 들었나 봐요'라고 전해졌고, 박수홍은 "예쁜 거 다 사줄게, 재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 두 곳을 전담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출연료 등 약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검찰은 박수홍 친형에게는 징역 7년을, 형수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박수홍 친형의 혐의만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피고 양측 모두 항소한 상태이며 지난 13일 열린 6차 공판 이후 7차 공판은 8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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